남자부 김동길·여자부 현영숙 우승의 영예

제4회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2일 포항 해도동 형산강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4회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2일 포항 해도동 형산강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이희근 포항제철소 선강부소장과 정송묵 제선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1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추성호)가 주최하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없이 남·여 개인전 최저타수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 김동길씨와 여자부 현영숙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추성호 회장은 “우선 파크골프대회를 후원해주신 포스코 제선부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파크골프가 날로 활성화 되고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파크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후원한 이희근 선강부소장은 “오늘 대회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경연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파크골프가 포항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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