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위군청 을지태극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김영만 군수의 주재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위군은 22일 군청 을지태극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김영만 군수의 주재로 김기덕 부군수, 실·단·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본격적인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을지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사전에 비상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전시와 같은 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 훈련이다.

훈련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이며, 훈련은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최근 테러 양상에 따른 대응 훈련 그리고, 주민참여 맞춤형 실제 훈련 등으로 중점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을지태극연습이 비록 가상훈련이지만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실전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실효성이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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