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변화에 따른 부부 가치관의 혼란으로 의식은 서구적이나 실제 행동에서는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40~50대 부부들에게 배우자 이해와 양성평등한 부부역할 교육, 사랑을 부르는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 부부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증진시켜 부부관계의 안정화와 가족 건강성 회복을 지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모(52, 옥산동) 씨는 “부부 갈등이 부모·자녀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 아내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것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