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중 학생들이 고정욱 작가의 강연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청통중학교(교장 이봉련)는 지난 22일 전교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작가로 잘 알려진 고정욱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고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장애가 있다고 꿈조차 작을 쏘냐?’라는 주제로, 장애인으로 살면서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겪었지만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작가로서 성공한 삶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내어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님이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동화작가가 되신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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