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태용)와 경남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3일 문경소방서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상호간 화합증진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상호간 조직 활성화와 발전 방안, 상호 방문 등을 협의했다.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5개 대 42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 안전지킴이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문경소방서와 산청소방서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연합회 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의용소방행정을 비교하고 상호 발전 방안토의 및 정기 상호 교류 방문을 통한 소방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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