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
영주시가 창의성과 기술력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된 청년들에게 1인 또는 소규모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등을 지원해 지역에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신청자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총 6팀(개인 또는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선정일로부터 10개월 동안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영주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영주시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된다.

신청방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서류를 작성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청년공동체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황병관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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