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이 방충망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이 하절기를 대비한 방충망 보수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양군 생활민원처리반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기배선, 보일러 수리, 가정 내 소규모 배관설비 등 월 100~150건 이상의 접수민원을 처리하며 군민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된 신규 사업 분야는 하절기를 대비한 방충망 보수사업으로 그동안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낡아도 보수를 잘할 수 없었던 민원인의 어려운 점을 들어 추진하게 됐으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민원 접수가 쇄도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보수사업을 해주고 있다.

최근 생활민원처리반의 도움을 받은 주민은 “찢어진 방충망을 수리하려고 해도 비용적인 문제로 망설이다 올여름을 보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미리 살펴봐주고 10년 이상 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만들어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영양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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