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성장 동력 '차세대 배터리파크' 포항 조성 추진
경북도, 신성장 동력 '차세대 배터리파크' 포항 조성 추진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23일 19시 4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4일 금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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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착수 보고회…1500억 투입 연구 클러스터 구축
지역 제조업 위기 극복 기대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에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23일 포항시 회의실에서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지역에 위치한 가속기 분석능력을 활용한 현재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철강 등 지역주력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용역결과를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등 관련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고 전후방 연계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지만 시장에 등장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 기술적 성장 한계에 직면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포항 경제자유구역 안 융합산업기술지구에 1500억원을 들여 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시험평가, 상용화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배터리 소재 고도화와 첨단신소재 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 시험과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또 전기자동차 등 산업 발전으로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소재 분석과 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방안도 마련한다.

경북도는 용역이 추진되는 과정이라도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을 소개하고 필요성, 시급성 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사업이 민선 7기 동해안 과학산업발전 전략프로젝트인 동해안 메가사이언스밸리 조성을 선도하는 한편 미래자동차 제조혁신 특구 등 지역의 관련 산업을 지원할 수 연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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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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