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강천 둔치에 핑크뮬리 그라스 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문경의 대표 하천인 영강변에 소나무와 핑크뮬리가 어우러진 공원이 조성되어 꽃이 만개하는 가을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기제2산업단지 영강변 2200㎡부지에 1491㎡규모로 핑크뮬리 2만982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조성과 함께 쉼터정자와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의 설치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서 완공했다.

가을(9월~11월)에 만개하면 분홍빛이 아름다운 핑크뮬리 정원을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도 만들었고 포토존으로 설치한 벤치주변엔 운치와 멋스러움을 더하는 소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이 편안히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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