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고 영상제작부 ‘Green Light’ 최우수상

포항YWCA는 ‘작은 습관의 변화, 지구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환경운동 확산을 위한 청소년 UCC 공모전 수상작을 결정했다.사진은 지난 22일 심사 중인 모습.
‘작은 습관의 변화, 지구를 살리다.’

포항YWCA(회장 성명희)가 환경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UCC 공모전’에서 포항영일고등학교 영상제작부(임채명 선생 외 10명)의 ‘Green Light’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포항YWCA 관계자는 ‘작은 습관의 변화, 지구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20일까지 공모 후 22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으로 총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YWCA는 ‘작은 습관의 변화, 지구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환경운동 확산을 위한 청소년 UCC 공모전 수상작을 결정했다.사진은 우수상을 수상한 ‘재활용입니다’ 일부.
우수상에는 포항영신고등학교 송승근 외 2명, 포항제철고등학교 김민우 외 2명의 ‘재활용입니다’가, 장려상에는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김정민 외 3명,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김한솔 외 2명,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김효리 외 7명이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포항YWCA 상과 상금 140만 원(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10만 원)을 수상하게 되며, 시상식은 6월 중 열릴 예정이다.

포항YWC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회용 비닐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의 환경운동에 대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련 교육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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