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예천 한천변 '치맥축제'…지역관광 활성화·소상공인 살리기 운동

예천군 회룡포보존회는 6월 1일 예천 한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회 예천건배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내내 감동의 릴레이 건배사가 이어집니다.”

예천군 회룡포보존회(회장 김용언)는 6월 1일 오후 4시부터 예천 한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회 예천건배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신도시 경기 활성화와 문화가 공존하고 희망이 넘치는 예천 건설을 위해 에너지 넘치는 건배를 외치는 축제다. 치맥축제와 겸한다.

회룡포보존회에 따르면 예천건배축제는 예천관광 8경 중 제1경인 회룡포에서 ‘용(龍)’의 힘찬 기운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관광 활성화 및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서 건배는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할 수가 있다. 특히 예천의 자랑과 현안숙원사업과 문제점, 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건배할 수 있다.

김용언 대회장은 “지방 소도시의 문화적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심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자연의 미가 넘치는 예천팔경 등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인구 감소와 경기 불황 등으로 처져 있는 군민이 힘을 모으며 새롭게 희망을 품고 도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예천군 회룡포보존회는 6월 1일 예천 한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회 예천건배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2021년 경북도민체전 예천군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펼쳐지고 참가자 누구나 할 수 있는 릴레이 건배 제의와 ‘쌍산’ 김동욱 회룡포 서예퍼포먼스와 호국의 달 ‘진혼 검무’(원장 남희종)와 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또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회룡포 가수 강민주의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 창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거실노래방’을 기획한 선기획(김선엽)과 회룡포보존회(대회장 김용언, 명예회장 양정모·강민주)에서 주관한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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