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30분께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 하천변 공용화장실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이 공용화장실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한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서 목을 메고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변사체를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변사자는 40대 남성으로 경주의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부패 정도를 볼 때 사망시간은 최소 1주일 이상 인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