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성재농장 박재효 대표…벼 생산량 20% 높아
시에 따르면 벼 포트묘 재배는 공간이 분리된 격자에 3~4개의 볍씨 종자를 파종해서 일반모에 비해 10일 이상 길러 모의 길이가 20~25㎝ 이상 되면 모내기를 하는 신기술 재배법이다.
특히 포트묘는 일반모 육묘에 비해 모내기 후 활착이 빨라 잡초경합에 유리하고 우렁이 농법을 적용하기 쉬워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박 대표는 영천에서 유일하게 2017년 벼 포트묘 친환경 재배기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3년 차로 모내기 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