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16일 수성아트피아 전관…50호 이상 73점 선보여

김강록 ‘율려’ 4352-03-1 사이즈 61×97×5, 혼합재료
대구시 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의 창립 10주년 기념 ‘stArt - up 展’이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수성문화재단 초대로 수성아트피아 전관(호반갤러리 및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10여 년의 시간을 창작활동과 전시를 통해 함께하는 시각예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에게 조형 및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한 도시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역 미술의 발전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2015년부터 수성못 페스티벌 축제행사와 더불어 실시되는 ‘수성못사생실기대회 & 미술공모전’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예술 체험의 계기를 제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예술의 사회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리고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공장소에 상시 전시하는 작품 대여제 실시를 통해 지역화단의 신선한 활력소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작을 통해 지역 시각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작품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이번 ‘stArt-up 展’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결과물을 한 공간에서 만나 미술인의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예, 디자인, 문인화, 사진, 서양화, 서예, 조소,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50호 이상 최근작 73점을 선보인다.

최천순 ‘봄날’
최학노 ‘꽃’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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