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공원·학소대 등 8곳 홍보…문화·역사·경관 관광객 유혹

군위군 고로면사무소 ‘고로팔경’ 선정.
천혜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위군 고로면(면장 백승욱)에서는 ‘고로팔경’을 선정해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로팔경은 일연스님께서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비롯해 일연공원, 학소대, 군위댐, 장곡휴양림, 아미산, 산촌생태마을, 압곡사, 화산산성을 말한다.

문화와 역사가 서려 있는 명소를 방문하면 빼어난 경치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이 기분 좋은 시기,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고로팔경은 최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로면은 웨이브 페츄니아, 메리골드, 순백색 꽃이 만개한 이팝나무 등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한 꽃길 조성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고로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해 행복감을 안겨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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