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습에 나선 대구교대 3학년 학생들이 중앙초 학생들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새내기 교생들이 현장 실습에 나섰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경북교육청으로부터 농어촌 교육실습 학교로 선정돼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을 8명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습의 1주차에는 농어촌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장을 비롯한 선배 교사들의 강화활동을 실시하고, 수업 참관과 지역문화탐방, 스쿨버스 학구 탐방 등을 통해 농어촌교육의 실제적인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2주차에는 교육실습생 1명당 2번의 수업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담임교사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박 모 학생은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맞이해줘서 너무 고맙고, 처음 수업을 하게 되는 2주간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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