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시설개선 공사…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시설공단은 27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 시설개선 공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팔공로, 공평로 등 5개 구간을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세터널내부 오염물질 세척작업 모습. 경북일보DB.
대구시설공단은 27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 시설개선 공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팔공로, 공평로 등 5개 구간을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팔공로 공산 터널 양방향 엘이디(LED) 터널 등기구 교체(976등)로 터널 내 1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이달 28일부터 6월 24일까지는 가로등주 도색 작업으로 팔공로, 공평로, 청수로, 다사로, 성서 택지 구간 가장자리 차선과 보행로가 일부 통제된다.

공단은 차량 통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사를 시행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 기간 일부 구간 교통통제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운행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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