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동아리를 결성하고, 매주 수요일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중앙시장(상인회장 최원현)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동아리를 결성하고, 매주 수요일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문경중앙시장 상인 동아리는 지난 22일 문화센터 ‘필통 : Feel 通’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씩 라인댄스,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경중앙시장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배송서비스 특화 시장으로 집중 육성 중이며, 건강 체조교실 상인 동아리 운영은 지원 사업 중 상인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낮 시간 장사와 영업으로 심신이 지친 상인들의 건강 증진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강화의 목적으로 개설되어 40여 명의 상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문경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건강 체조교실은 앞으로 20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토부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난타교실 등 지역의 문화활동 주민 네트워크 강화사업으로 점점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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