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한 해외봉사프로그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전문대학교가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대학 대상 ‘2019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프로그램 공모’에서 “역량 기반 전공연계 교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프로그램’은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에서 제출한 31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구성, 운영계획, 참신성 및 지속성 등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등급별 차등을 통해 전체 23개 대학을 선정했다.

경북전문대학교의 역량기반 전공 연계 교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역량 기반 전공직무능력 강화교육, CS 교육, 현지 기초생활회화, 유학생 멘토링, 안전교육 등을 통해 해외봉사에 필요한 능력중심의 사전 국내교육을 거쳐 오는 7월 초, 13일간 재학생 14명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베트남 껀터시에 파견할 예정이다.

정경숙 학생만족지원처장은 “역량 기반 전공직무능력과 연계한 교육기부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그 동안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인성함양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캠프 운영을 통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 2016년부터 실시한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프로그램을 통해 WCC(World Class College)대학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해외봉사 활동의 역량을 극대화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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