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금속공업주식회사 (대표 배선봉)가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장세용)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동금속공업주식회사(대표 배선봉)는 27일 오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장세용)에 기탁했다.

산동금속공업(주)은 구미시 산동면과 칠곡군 왜관읍에 사업장을 둔 구미 본사기업으로 시추용 배관장치와 전동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8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 확대로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5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배선봉 대표는 “기업의 작은 정성이 구미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으로서 구미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용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배선봉 대표께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구미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며 “앞으로도 구미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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