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5일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행사’를  가졌다.
봉화 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5일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행사’를 가졌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회장 김흥식)는 지난 25일 천연기념물 제74호 봉화 열목어서식지, 국가민속문화재 제279호 만산고택, 명승 제60호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국보 제201호 봉화 북지리마애여래좌상 등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재 체험행사는 문화재지킴이 회원과 학생, 지역주민 등이 함께 문화재 관람 및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관련 퀴즈·오행시 짓기 등으로 봉화지역에 산재한 문화재를 바로 알고 가꾸며,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봉화 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5일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행사’를  가졌다.
봉화 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5일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행사’를 가졌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005년 9월 회원 7명으로 출발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군내 문화재를 순회하며 문화재 주변 청소, 풀베기, 모니터링 등 문화재 보호 및 보존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7년에는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단체로 선정 된 바 있다.

김흥식(65) 회장은 “문화재 탐방 및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과 우리 문화재를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다음 행사시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봉화의 문화유산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