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 앞 삼거리
안동시는 도로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올해 안동역 앞 삼거리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북측 삼거리 2곳에 7억 원을 들여 설치한다. 오는 7월에 착공해 12월 완료할 계획이고, 내년도에도 사업예산을 확보해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안동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협의를 거쳐 타당성 조사 용역을 5월에 완료했다.

도심지 주요교차로인 송현 오거리 교차로와 태화오거리, (구)제일생명사거리, 옥동사거리, 어가골 삼거리는 교통량이 많아 부적합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명 건설과장은 “지방도 및 국도 구간은 도로관리기관인 경상북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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