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희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장이 ‘민국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 독립운동’이라는 첫 강의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27일 1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창달과 계승을 위한 ‘제13기 전통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13기 전통문화대학은 안동대학교 사학과 김희곤 교수(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장)의 ‘민국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 독립운동’이라는 첫 강의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주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독립운동사’로 정했고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개최된다.

강좌 내용은 한국의 독립운동사 관련 7강좌와 독립운동 관련 문화유적답사 1회고 수료증은 총 8주에 걸친 강좌 및 답사 가운데 5회 이상 이수하면 수여된다.

윤호필 관장은 “전통문화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소양이 깊은 전공 분야별 대학교수 등을 초빙해 전문 지식을 쌓고 이를 심화하는 상주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문화대학은 평생학습에 대한 기회 확대는 물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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