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다이빙 경기 모습.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북 익산을 주 개최지로 인근 시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김천중앙중 김서경(3학년) 선수는 다이빙 1m 스프링·3m 싱크로·3m 플랫폼 싱크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3m 스프링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학교 최강인(1학년) 선수는 김서경 선수와 한팀으로 출전한 3m 싱크로 금메달에 이어 1m 스프링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원섭(2학년) 선수 역시 김서경 선수와 함께 3m 플랫폼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했으며, 손세규(2학년) 선수는 철인 3종 경기 단체전 은메달로 김천 중앙중의 명예를 높였다.

한일여중 김정민(2학년) 선수는 다이빙 플랫폼 동메달, 김천동부초(변제훈, 정진기, 김상민, 황예성)와 김천부곡초(정현민)는 배드민턴 남자초등부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수영(다이빙),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40명이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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