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 10월 30일~11월 3일까지 일정 등 심의·의결

2018년 사과축제 통일사과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청송군은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15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일정 변경과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4일간 개최하기로 한 제15회 청송사과축제를 하루 더 늘려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주제는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으로 결정했다.

변경 이유는 군민들의 호응과 참여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와 군민들과 사과농가로부터 축제기간이 짧다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 올해 청송문화제 행사를 연계해 축제기간을 하루 더 연장해 직간접적인 경제유발효과로 청송읍은 물론 청송군 전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제 주제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이미지를 심어주고, 황금사과로 표출되는 청송사과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으뜸인 최고의 사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이며, 대한민국 대표 사과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군민 소득과 직결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무엇보다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축제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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