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인재교육 북부지원단이 워크숍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은 29일 초·중등교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EAM교육과 MAKER교육 확산·공유를 위해 포항 경북교육청과학원과 영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2019년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남동부 권역과 북부 권역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융합인재교육 기반 조성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권역별로 교실수업 개선 지원 활동을 추진해왔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총괄단, 남동부(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영덕, 울진, 울릉)지원단, 서부(구미, 김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군위)지원단, 북부(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청송, 영양)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회원 자격을 과학교사 뿐만 아니라 전 교과로 확대해 교사역량 강화 워크숍, 관련 자료 제작과 보급, STEAM 교육 현장 적용 프로그램인 사제동행캠프 실시 등 STEAM 교육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남동부지원단은 코딩과 디버깅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의 이해와 적용을 위한 프로그램인 ‘아두이노와 미세먼지 센서의 이해 및 메이킹 활동’, 북부지원단은 ‘예술과 과학교육의 접목’에 대한 특강과 ‘목공을 통한 메이킹 활동’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부지원단은 오는 6월 12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메카트로닉스 소개 및 학생 지도법’에 대한 특강과 메이킹 활동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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