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캄보디아 특수부대 훈련 지원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가 ‘캄보디아 왕실 해군특수부대 스쿠버·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한 후 현지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가 ‘캄보디아 왕실 해군특수부대 스쿠버·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한 후 현지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캄보디아 왕실 해군특수부대 스쿠버·인명구조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차 교육은 진해투자 (주)김진욱 대표, 경북지부 김태곤 협회장이 지원하고, 아라스쿠버 다이빙클럽 이복만 대표가 협찬, 포항구조대 정재완 대장·경북특수구조대 김복수 대장 등 소속 강사들로 구성돼 진행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김복수 경북특수구조대장(왼쪽)과 정재완 포항구조대장(오른쪽)이 캄보디아 해군 기지사령관(가운데)으로부터 교육 지원에 대한 감사 우호 표시로 감사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수료식에서 정재완 대장과 김복수 대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후센총리 훈장을 수여받았고, 해군 특수부대원 교육 지원에 감사와 우호 표시로 해군 기지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정재완 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해온 해군특수부대 대원들의 역량이 일취월장함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또한 올해 2·3차 교육까지 무탈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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