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무 소위, 해병대 사령관상 수상 영예

30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개최된 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4명이 장교(소위)로 임관했다.경운대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 군사학과 졸업생 5명이 해병대와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경운대는 지난 30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4명이 장교(소위)로 임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임관식에서 김건무 졸업생은 종합 4위를 차지해 해병대 사령관상을, 안이솝 졸업생은 종합 6위로 해병대 사관후보생 동문회장 상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경운대 군사학과 제4기 졸업생들은 해병대 제125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2등부터 5등까지를 석권했다.

김건무 소위는 “언제나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신 군사학과 교수님들 덕분”이라며 “경운대학교 군사학과에서 배웠던 많은 가르침 덕분에 훌륭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개최된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군사학과 제5기 최예원 졸업생(왼쪽 세 번째)이 대한민국 공군 장교(소위)로 임관했다.경운대
앞서 지난 29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는 군사학과 제5기 최예원 졸업생이 대한민국 공군 장교(소위)로 임관했다.

최 소위는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최초로 육군, 해군, 공군 등 전 군의 학사 장교 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최 소위는 “평소 꿈꿨던 대한민국 공군 장교로 임관할 수 있기까지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군사학과 교수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공군 장교로서 자랑스러운 딸이자 제자,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필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학과장은 “제4기에 연이어 제5기 제자들이 거둔 우수한 성과에 대해 너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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