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축제를 주도하고 있는 ‘재단법인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6월부터 ‘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2014년 2월 재단 설립 이후, 문경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를 맡아 전문화된 기획과 운영 전략으로 문경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재단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사업의 추진, 드라마와 영화의 지역 내 촬영유치 등 영상 문화 및 영상산업진흥에 관한 사업을 사업영역에 추가하면서 다양하고 종합적인 문화관광사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사업영역 확장과 명칭변경 등 변화를 통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문화관광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문경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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