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년 농촌체험 프로젝트 삼시세끼.
“도시청년 농촌체험 프로젝트 삼시세끼.”

군위군은 청년들의 농업체험을 통해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삼시 세끼 군위농장 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삼시 세끼 사업은 만39세 이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여 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식비, 숙박비 등 실비를 지원하며 참가신청과 문의는 군위군 경제과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지역의 재배시설을 둘러 보고 6차 산업 체험 등 농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김영만 군수는 “노령화지수가 높은 군위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인구의 유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군위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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