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설치·운영한다. 사진은 지상연막방제중인 모습.
‘2019년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설치·운영한다고 영주국유림관리소가 2일 밝혔다.

지역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는 주요 산림병해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집중 예찰 조사 실시 산림 피해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산림 병해충예찰방제단 및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집중 예찰 실시한다.

또 자연휴양림 주변 소나무림을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상연막방제 200㏊ 실시키로 했다.

특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참나무림 보호를 위한 끈끈이 롤트랩 1395본 방제, 지자체 산림 농업부서와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한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등을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주변에 산림병해충 피해로 죽어가는 나무가 있을 시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숲사랑과 관심으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jin㏊n@kyongbuk.com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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