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 지원 노력

고령군은 최근 지역 내 203개 경로당 전체에 공기청정기 512대를 보급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한 경로당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를 두고 할머니들이 좋아하고 있다. 고령군
고령군이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면서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된 공기청정기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 등 품질과 안전 그리고 초미세먼지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우수제품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이다.

경로당 면적 단위로 1대에서 3대까지 총 512대를 전체 경로당 203곳에 배치했다.

군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인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 완료에 이어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로당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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