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해단식에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단체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에서 개최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자축하는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경산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증 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체전 기간인 4일간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과 한의학박사 김오곤의 힐링 특강 및 트로트 가수 박구윤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최영조 경산시장과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 유공자들이 자원봉사자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민체전에서 ‘제2의 선수’로 성심을 다해 자원봉사의 역사와 전통을 빛낸 헌신적인 모습과 아낌없는 사랑에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 오는 9월 열리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서금희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은 늘 밝은 모습으로 묵묵히 열정을 쏟아내 장하고 자랑스러웠다.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고와 땀방울이 미래를 향한 밑거름으로 작용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전에서 또 하나의 선수로 선발된 737명의 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과 리더교육 및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도민체전 4일간 31개 경기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폐막식을 포함한 마무리까지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선수와 방문객 지원임무를 수행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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