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1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전인표, 부녀회장 최춘옥, 문고회장 하춘식)는 지난달 30일 점촌1동에 거주하는 둘째와 셋째 쌍둥이를 출산한 아기부모에게 미역, 소고기, 기저귀 등 20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아기출생의 기쁨을 함께했다.

문경시는 2019년부터 신혼부부 주거 관련 사항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아이돌봄 사업지원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다양한 인구증가 인구증가시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둘째아에게 1400만 원, 셋째아에게는 1600만 원이 출산장려금으로 지급된다.

우귀옥 점촌1동장은 “문경시가 다른 도시보다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훨씬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고 있다”며, “육아 걱정하지 말고 자녀를 둘째, 셋째 더 가져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춘옥 점촌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기 탄생을 너무나 축하드리고, 갈수록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점촌1동에 정말 큰 선물인 거 같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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