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사1리 다무포고래마을, 한국의 산토리니 만든다
포항 강사1리 다무포고래마을, 한국의 산토리니 만든다
  •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02일 21시 0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02일 일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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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 고래마을 하얗게 물들다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마을이 경북 포항에 들어선다.

포항시는 6월부터 8월까지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고래마을을 하얀 마을로 만드는 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는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시와 다무포고래생태마을협의회, 미술비평 빛과삶연구소,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담에 하얀색 페인트를 칠하기 시작했다. 8월 24일까지 주민과 예술가, 자원봉사자가 마을 전체를 하얀 페인트로 칠할 예정이다.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 고래마을 하얗게 물들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보잘것없는 어촌에서 하얀색 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됐다.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역시 산토리니처럼 마을 전체를 하얀색으로 칠해 바다와 어우러지도록 만들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무포 고래마을은 70여 가구로 구성돼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미역이나 전복, 문어 등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다무포는 포경이 금지되기 전에는 고래잡이배가 많이 드나든 곳이다. 지금도 4∼5월 고래 산란기가 되면 마을에서 가까운 바다에서 고래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김현구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하얀마을 만들기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다무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 고래마을 하얗게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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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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