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산면 마늘농가 수확 작업 나서
대학생들은 지난 5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에 애를 먹고 있는 화산면 농가들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특히 대학생들은 화덕분교의 야영 장소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자체적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등 주변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정찬수 교수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 일원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2009년부터 11년째 화산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