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9일 청기면 소재 토구숲

8일부터 열리는 제4회 청기면골부리 축제 포스터
영양 청기골부리축제추진위원회는 8일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삼굿과 함께하는 제4회 청기 골부리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마음 되는 청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봉사단체별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이웃 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기면민과 출향인사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골부리줍기 체험과 삼굿체험, 골부리 맛보기와행운의 보물 찾기, 건강 체조 공연, 신바람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지난해 5종이던 먹거리도 10여개로 늘려 찾는 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종규 청기골부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다문화 가족과 주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우리 청기면을 외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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