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6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라크인더스트리 회사기 게양식이 열리고 있다. 김천시
주식회사 라크인더스트리가 김천시 6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1999년 창립한 주식회사 라크인더스트리는 기저귀에 사용되는 위생재 부품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2010년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총매출액 중 수출액이 78.4%를 차지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이다.

2016년 칠곡에서 김천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과감한 설비투자와 품질개발에 매진할 결과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쉼 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특허 및 실용신안 9건, 디자인 등록 5건, ISO 9001, ISO 14001등 많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3일 김천시청에서는 김종엽 (주)라크인더스트리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이 열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 유아용·성인용 기저귀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김천에서 매출액과 수출액이 늘어 성장한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시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수출기업 지원사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등 기업 요구를 파악한 맞춤형 시책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지역 기업이 김천경제를 확실히 떠받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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