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투기 등이 빈번한 주택가, 원룸밀집지역에 ‘통(通)하는 분리수거대’설치·운영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쓰레기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이 빈번한 주택가, 원룸밀집지역에 전봇대형 분리수거대인 ‘통(通)하는 분리수거대’설치·운영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통(通)하는 분리수거대’는 전봇대 주변의 무분별하게 버려진 재활용품을 분리수거 하기 위해 구미시 11개 읍·동, 200개소에 설치·운영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미시 환경관리원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돼 주민들의 생활 접근이 용이한 전봇대에 캔·플라스틱류, 비닐류를 쉽고 편리하게 배출 가능토록 한 ‘통(通)하는 분리수거대’는 지저분하던 전봇대 주변은 물론 거리 미관까지 개선되어 주민들의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효과까지 더해져 불법투기 쓰레기 감소뿐만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바탕이 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계속해서 도심 내 취약지구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취약한 읍·면지역은 아파트형 분리수거대인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 재활용품 분리배출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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