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 인성교육지원센터는 4일 영순초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인성교육지원센터는 서부권역(상주, 영주, 예천, 문경)의 권역별 인성교육지원센터로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 인성교육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은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찻사발과 함께하는 다례체험 교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미빵 만들기 교실, 마인드 UP! 캠프 등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영순초를 시작으로 7개 학급에서 협력의 중요성 알기, 협력 4종 경기, 마시멜로 챌린지, 신체협력활동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협업이란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협력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업무담당 장학사는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성덕목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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