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서순옥 씨가 통일순회강좌로 ‘통일이가 전해 온 소식’을 주제강연을 했다,

군위군 의흥초등학교(교장 강봉한)는 6월 나라 사랑,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실에서 통일교육센터 통일순회강좌 및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 정신 계승교육을 했다.

통일순회강좌는 ‘통일이가 전해 온 소식’을 주제로 북한에서 인민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탈북주민 서순옥 씨를 강사를 초빙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북한의 교육(초등학교와 학생들의 생활)과 남북한의 언어와 교통, 문화와 경제교류의 필요성 등을 서로 비교해 봄으로써 앞으로 평화의 문이 계속 열려 통일 한국의 모습을 살펴보는 통일교육을 했다.
 

장정옥 강사가 독도의용수비대 계승교육으로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 독도의 자원과 식물 등을 교육했다.

또,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 정신 계승교육에서는 장정옥 강사를 초빙해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 독도의 자원과 식물 등을 살펴보면서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이야기와 활동을 재미있는 만화와 인터뷰 영상으로 보면서 나라 사랑과 국토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독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봉한 교장은 “탈북주민에게 듣는 북한 이야기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장차 통일 한국의 모습을 그려보는 통일교육과 희생과 헌신으로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 정신을 되새기는 독도 교육으로 6월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의 좋은 계기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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