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동 맞춤형복지팀이 최근 제작한 맞춤형 복지지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정호)는 복지 시설·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지도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죽도동 맞춤형복지팀이 제작한 ‘죽도동 복지지도’는 동민들이 편리하게 복지기관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죽도동 지역뿐만 아니라 포항 전역의 복지 인프라를 쉽고 편리하게 안내토록 제작했다.

복지지도에는 포항시 무료급식소, 노인시설(경로당 포함), 일자리, 자원봉사, 아동·청소년시설, 평생학습, 복지관, 여성복지(성폭력상담 등), 장애인복지, 종교시설, 보험공단, 관공서 등 총 74개 기관의 연락처 및 주소가 수록됐다.
포항 죽도동 맞춤형복지팀이 최근 제작한 맞춤형 복지지도에 수록된 복지제도 및 정보 모습.
기타 노인일자리사업, 기초연금, 긴급복지지원, 요금감면서비스 등 주민이 평소 필요한 복지제도 등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죽도동은 동 지역 복지기관·시설에 비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손정호 죽도동장은 “죽도동 복지지도를 통해 주민들이 쉽고 다양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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