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은 창의력의 바탕은 끊임없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4일 대구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대구시민대학 인생백년아카데미 강사로 나섰다.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은 5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김 단장은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관현악단 지휘자로 취임했다. 현재 SBS 관현악단과 무용단, 합창단을 총괄하는 명예 예술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30여년 간 방송과 콘서트 현장에서 최고의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99곡의 대중가요와 뮤지컬곡 등을 작·편곡한 음악가다.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개폐회식 음악을 작사·편곡하는 등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강연은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음악을 김 단장이 직접 연주하며 음악회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대구시민대학 인생백년아카데미]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 - 김정택 SBS예술단 단장

강 사: 김정택 SBS예술단 단장

일 시: 2019년 06월 04일 14시

장 소: 대구시청 별관

주 최: 대구광역시

주 관: 경북일보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