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실무교육·취업 지원
포스코는 4일 지난 2017년 포스텍과 함께 AI·Big Data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해 까지 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교육기간과 인원을 확대해 향후 5년간 매년 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3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부터 AI·Big Data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우는 한편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해결 과제 2건을 수행해 AI·Big Data 기술의 실무 활용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숙식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월 10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성적 우수자는 포스텍 연구인턴의 기회를 준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전소윤씨는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텍 교수님으로부터 수업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국가적 역량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 교육 신청은 3일부터 오는 16일 까지며, 교육은 포스텍에서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및 교육신청 안내는 포스코 청년취창업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