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체험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상주시는 5일 상주 한방산업단지 안에 건립한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한 개장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3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57억 원의 사업비로 2015년 1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한 상주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공 체험장과 목재 자료관 등이 갖춰져 있다.

황천모 시장은 “체험장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목재문화 진흥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체험객들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이 위치한 상주 한방산업단지에는 성주봉 등산코스와 힐링센터, 한방 둘레길, 황톳길, 고공 데크 체험, 한방사우나, 토굴 찜질, 피톤치드 삼림욕,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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