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high 5' 출시…최고 5% 혜택

SK텔레콤이 주식회사 핀크,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고객에게 최대 5%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T high 5적금’을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핀크, DGB 대구은행과 제휴 협약식을 지난달 7일 갖고 ‘T High 5적금’ 출시 뿐 아니라 앞으로 고객들의 건전한 자산 형성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생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각사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SK텔레콤 고객은 ‘T high 5적금’을 통해 일반 적금 대비 2배 가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high 5적금’ 가입 고객은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해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동전화 5만 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1% 캐시백이 추가된다.

고객이 실제로 납부하는 이동전화의 최종 요금이 5만 원 미만이라도, 할인 전 요금인 요금제 월정액 기준 5만원 이상 사용고객이라면 1%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제공은 신용카드 발급, 자동이체 계좌 신청 등의 다른 조건 없이 19세 이상 SK텔레콤 이동전화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SK텔레콤 대리점에서도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월 불입 금액은 5만 원, 10만 원, 15만 원 중 선택이 가능하고 만기는 1년, 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 high 5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1%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5만 원 이상 요금제 사용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추가 1%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군인 장병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T의 군장병 요금제인 ‘0히어로’를 이용하고 ‘T high 5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T high5 0히어로’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SK텔레콤 최은식 대구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구은행과 제휴를 통해 ‘T high5 적금’ 출시로 금융 분야에서도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더 많은 고객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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