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15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서 시상식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임미라 작가의 ‘사물놀이’.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임미라 작가의 ‘사물놀이’가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진문)는 5일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15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는 임미라 작가의 ‘사물놀이’, 은상 김세룡 작가 ‘두시선’과 조해수 작가 ‘캬~한잔’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외에 동상 3점, 가작 5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작가협회 관계자는 “지난 4월 개최한 이번 대회는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기쁨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가이다.

입상작 전시회 및 제14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영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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