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9년 중소 기업인 대회에서 ‘상주 명주’ 김천우 대표(56)가 모범적인 업체 경영을 통한 명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대째 상주에서 명주 제직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 대표는 2014년 섬유관련 벤처기업을 창업해 연간 1만여 필의 명주를 제조해 5억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그는 난연성 섬유 및 직기 관련 특허 6건과 디자인 특허 7건 출원, 2014년 신지식인 선정, 2015년 중소기업청 주관 R&D 기능 실크 부문 선정, 2015년 창업진흥원장 표창 및 농업진흥청장 표창, 2019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출품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명주산업 분야의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상주 명주 홍보를 위해 지금까지 자연염색 전시회를 30회 이상 개최했고 자연염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기자명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6.06 19:01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07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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