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5일 풍산초등학교에서 ‘안동지역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동지역 초·중·고 교감 및 전문상담교사, 지역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풍산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성 계발과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 시연했다.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교육관계자 등에게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상담활동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권덕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로 다가가 소통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공감해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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