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 지역 6개 대학 기획부서장들이 (가칭)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있다. 금오공대
구미·김천 지역 6개 대학이 ‘(가칭)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

지난 5일 금오공대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 이상관 경운대 기획처장, 이재우 김천대 기획평가실장, 김동욱 구미대 기획행정처장, 채승용 경북보건대 기획처장, 이재직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교학처장이 참여했다.

이날 6개 대학 기획 부서장들은 경북 서부권 대학의 공동 발전 및 상호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각 대학이 가진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지역 초·중학교 대상 멘토·멘티 지원 △지역사회 발전 공헌 사업 △국·사립 대학 간 연계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조속한 시일 내 ‘(가칭)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발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가칭)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가 각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장점과 교육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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